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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경고등 뜨면 바로 보충해야하나?

by 둥가둥가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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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문제로 인해 디젤차 규제가 점점 심해지면서 디젤차 제조사들은 SCR, EGR, DPF 등 장치를 설치해
대기오염 물질을 정화하는데요!

그 중 SCR 방식에 필요한 요소수!!

요소수가 부족하면 경고등이 뜨는데요,
이를 보고 당황하는 운전자분들이 계십니다!
오늘 요소수 경고등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요소수는 무엇일까요?

요소와 물을 혼합하여 만든 수용액입니다.
우레아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디젤엔진에서 선택적 촉매 환원(SCR)을 통해 질소산화물을 질소로 환원시켜 배출을 절감하기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요소수는 정기적으로 보충해주어야 하는데요,
그렇다고 연료를 주유하는 것처럼 그렇게 자주는 아닙니다!
차종별로 다르겠지만 디젤 승용차 기준으로 5천에서 1만km마다 보충해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기판에 요소수 잔량이 표시되고, 보통 2400km 가량 주행할 수 있는 잔량이 남았을 때 점등되고 무려 4단계에 걸쳐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그러니 요소수 경고등이 점등되었다고 너무 당황하지마세요!!



사진에 보이는 이게 바로 요소수 경고등!
노란색으로 점등되고 후에 빨간색으로 점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고등 중 빨간색은 긴급점검이라고 인식해야 하니 이 때에는 바로 요소수를 보충해주어야 겠죠?


그렇다면 요소수 경고등이 점등되었지만 보충하지 못해 주행 중 요소수가 다 떨어졌다면 그 즉시 시동이 꺼질까요?

아닙니다!

시동이 그 즉시 바로 꺼지는 것은 아니지만 배출가스 국내 법규상 요소수가 떨어진 상태에서 시동을 끄면 재시동이 불가합니다!
이점 유의하셔야겠죠??



되도록이면 요소수 경고등이 점등되고 보충해주는 것이 좋지만 이를 무시하고 보충하지 않으면 장치가 열에 노출돼 변형이 일어나 관련 장치가 고장날 수 있고 이에 엄청난 수리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디젤 승용차의 경우 한 번에 10리터 정도 주입하며 주유소 또는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경고등 무시하지 말고 점등되면 바로 보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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