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 - drinks or coffee [가사/ 뜻/ 해석/ 번역] 로제 신곡

로제의 첫 정규 앨범 [rosie]에서 다섯 번째 트랙 "drinks or coffee"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느껴지는 설렘과 혼란을 담아낸 곡입니다. 이 곡은 로제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듣는 이에게 특별한 공감을 선사합니다.


친구로 시작된 관계가 점차 사랑으로 변할 때 느껴지는 미묘한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 곡입니다. 로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달라지는 순간을 묘사하며, 사랑이 시작되는 설렘과 동시에 따라오는 긴장을 음악으로 그려냈습니다.

https://youtu.be/PFDO5OZO61Y?list=PL01yu2j2OZBaWIPNclNLZsAqyt3oWqyWu

가사 (영어/한글 번역)
Standing in the corner
구석에 서서
Of a crowded place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소에서
This is boring
이건 지루했어
Till I heard your name
네 이름을 듣기 전까지는
And now I’m staying for ya
이제는 너 때문에 여기에 남아
We’re just friends it’s okay
우린 그냥 친구니까 괜찮아
Kinda weird how my night changed
내 밤이 이렇게 변한 게 좀 이상하지만


Is it just me
나만 그런 걸까?
Starting to see
다르게 보이기 시작해
You in a different light
너를 새로운 시선으로
I know we can’t say what we mean
우리 서로 진심을 말할 수 없다는 걸 알아
But I’m happy that you’re here tonight
하지만 오늘 밤 네가 여기 있어서 행복해


I’m feeling so good
정말 기분이 좋아
At a bad party
별로 재미없는 파티에서
We don’t have to talk
굳이 말을 나누지 않아도 돼
I know that you want me
네가 나를 원한다는 걸 알아
Gotta keep it nice
아직은 예의를 지켜야 해
We cannot be naughty
우리가 경솔하면 안 되니까
We can get drinks
술을 마셔도 되고
Or we could get coffee
커피를 마셔도 좋아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을 다룬 곡으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기 직전의 설렘과 긴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We’re just friends, it’s okay"라는 가사는 관계의 애매함을 인정하면서도 그 너머의 가능성을 암시하며, 곡 전체에 자연스러운 긴장감을 더합니다.
이 곡은 가벼운 멜로디와 로제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만의 경험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면서도 신중함을 잃지 않는 메시지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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